지난해 밀크티를 손에 들고 교실에서 찍은 사진 한 장으로 스타가 된 1대 '밀크티녀' 장쩌톈(章澤天)을 잇는 '엄친딸' 양화멍(楊華夢)에 네티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소녀의 사진은 '제2의 밀크티녀, 명문 칭화대학 입학 보장'이라는 제목으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소개되고 있다. '퍼헵스 러브' '야연' '화피' 등에 출연해 한국에서도 얼굴을 알린 중국 유명 여배우 저우쉰(周迅)을 닮은 외모가 눈길을 끈다.
중국 언론 양쯔완바오(揚子報)에 따르면 양화멍은 난징(南京)외국어학교 3학년에 재학하고 있으며 유명 영어대회 전국 2위에 입상하고 공인 영어시험 IELTS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는 등 '엄친딸'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또 학급에서 줄곧 반장을 맡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 장쩌톈이 그랬듯 장이머우(張藝謀) 감독의 영화에도 캐스팅될 뻔한 경험까지 있어 '제2의 밀크티녀'로 불리며 네티즌 사이에서 장쩌톈과 비교되고 있다.
"'밀크티녀'의 매력은 순수"라며 "왠지 더 깨끗한 느낌이다"고 양화멍을 지지하는 네티즌이 있는 반면 "외모는 괜찮은데 웃는 모습이 훨씬 못하다" "장쩌톈이 훨씬 날씬하다"며 여전히 '1대 밀크티녀'를 지지하는 네티즌도 여럿 눈에 띈다.
'1대 밀크티녀' 장쩌톈은 지난해 9월 중국 최고 명문 칭화대학에 입학해 군사 훈련과 치어리딩 등 각종 교내 활동 모습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를 일으키며 여전히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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